[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이남)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하였던 ‘여수마칭페스티벌’이 10월 8일~9일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신명나는 관악, 화려한 군무가 여수 낭만 밤바다와 어울러 지면서 화려한 마칭(Marching) 쑈와 퍼레이드,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축제이다.
코로나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마칭페스티벌은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위원, 로고송, 시민연주단, 출연팀등을 공모하며 준비 과정부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국의 유명하고 다양한 22개 팀, 약 800여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하며, 개막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보여주는 공연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예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에도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다.
유명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학교로 찾아가서 오케스트라 운영에 도움을 주는 ‘오케스트라 클리닉’, 지역의 명소에서 들려주는 ‘프린지 공연’, 차로 이동하여 함께하는 ‘콘서트-럭’, 찾아가는 마칭 쑈, 거리퍼레이드, 화려한 개막식과 마칭 퍼포먼스,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여수관악제, 지역 상권 살리기 위한 프리마켓 샐럽들과의 협업 등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에서는 이번 축제도 참여형 축제를 표방하며 시민 연주단 222명을 공모해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누구나 쉽게 흥얼거리수 있는 로고송 공모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 기다리는 설렘을 주며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진영기 부위원장은 “1998년부터 이어져온 ‘여수마칭페스티벌(Yeosu Marching Festival)’이 ‘바다, 음악 그리고, 환희’이라는 주제로 10월 8일 ~ 9일까지 진행된다.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여수 이순신 광장을 비롯한 여수시 일대 곳곳에서 흥겨운 관악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지며, 염과 마칭, 크라운 마칭, 붐비트, 코주빅, 매드라인, 엠비크루 등 22개 팀, 800여명과 미스트롯 정다경 등이 특별출연하여 화려한 마칭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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