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피플과 함께 2021년부터 국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입주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입주연합IY, 이사·청소 등 입주 관련 다양한 서비스 통합적으로 제공
사진 : (왼쪽부터) 굿피플 최경배 회장, 입주연합IY 양성봉 대표 / 굿피플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입주연합IY 양성봉 대표가 1천만 원을 후원하며 굿피플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가입식에는 굿피플 최경배 회장, 입주연합IY 양성봉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 아너스클럽은 나눔 문화를 전파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굿피플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개인 1천만 원 이상, 기업 5천만 원 이상 후원하면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2017년 발족해 현재 약 20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입주연합IY는 입주 관련 업체 종사자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주관사로서 이사, 청소와 더불어 일반인들이 확인하기 어려운 아파트 하자를 체크하는 등 입주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 : (왼쪽 세 번째부터) 굿피플 최경배 회장, 입주연합IY 양성봉 대표 / 굿피플 제공
특별히 입주연합IY는 지난 2021년 5월 굿피플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저소득 가정 및 그룹홈·지역아동센터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우리집을 부탁해’ 사업에 동참하며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양성봉 대표는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며 굿피플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양성봉 대표는 “‘우리집을 부탁해’ 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고 있었던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면서 나눔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보람을 느끼면 좋겠다고 생각해 다른 업체 대표님들을 만날 때마다 굿피플과 함께 하시라고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성봉 대표의 추천으로 지난 7일 천안 성정가구백화점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가구를 후원하며 같이굿피플에 가입하기도 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주거환경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아동의 발달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입주연합IY와 함께 저소득 가정과 그룹홈, 사회복지시설 등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곳에 찾아가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