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덴탈용 지르코니아 제조업체인 ㈜유앤씨인터내셔널(대표 정형호, 한희준)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 한국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였고, 수출 실적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대표에게 수출의 탑과 포상을 전달했다.
유앤씨인터내셔널이 개발한 ‘20분 급속소결이 가능한 UVS 블록’은 기존 10시간이었던 소결시간을 30분의 1로 단축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앤씨인터내셔널은 작년부터 해외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여 1년 만에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앞서 코로나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해외진출에 투자하여 1년 만에 약 30여 개국의 딜러망을 확보했고, 2022년 당해에는 150억 원의 매출과 300만불 수출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유앤씨인터내셔널 정형호 대표는 “개발에 성공한 급속소결 블록인 UVS를 2023년 3월 독일 퀼른에서 열릴 IDS에서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해외매출 비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앤씨인터내셔널 한희준 대표는 “최근 유럽, 캐나다, 일본, 호주 인증이 모두 마무리되어 가장 어려운 숙제가 해결됨으로써 내년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앤씨인터내셔널은 2013년에 창립했으며, 지난 5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특히 국내 유일하게 원재료를 직접 개발해 사용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된 심미성과 안정성으로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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