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영상시각디자인계열 '2022 미디어아트 전시회' 성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영상시각디자인계열 학생들이 참여한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지난 12월 6일~8일 한·예·진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영상시각디자인계열은 매년 12월, 1학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진행해왔다.

올해에도 1학년 학생들이 작가로 참여하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따뜻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영상에 어울리는 음악이 더해져 공간 자체를 특별하고 아늑하게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작품들을 선보여 더 의미 있는 전시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22학번 박재관 학생은 “영상 제작부터 설치까지 하게 되어 힘들기도 했지만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가 공간 오브젝트와 상호작용 하여 흥미롭고 보람찼다. 실기수업에 집중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간 것이 전시 작품을 만들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예·진 영상시각디자인계열은 영상디자인(영상CG), 시각디자인, 웹툰·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3D콘텐츠, 멀티미디어디자인 전공으로 이루어져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부 전공에 맞는 실무중심 실습교육과 다양한 현장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실무 교육 중심으로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예·진은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영상시각디자인, 영상제작, 음향, 엔터테인먼트, 실용음악, 뷰티디자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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