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대만관광청이 유튜브 ‘테디여행기’를 운영하고있는 여행 유튜버 테디를 화롄으로 초대하여 투어를 진행하고 이를 공개했다.
화롄은 대만 동부에 위치한 산악 지역으로, 독특하고 희귀한 자연과 원주민 문화를 가진 도시로 영상에서 선보인 타이루거 국립공원은 미쉐린 그린 가이드 3스타를 획득한 자연 명소로, 수백만 년의 조산지각운동과 하천의 침식현상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경관과 에메랄드 빛 강의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테디는 자연 농장 탐방, 원주민 요리 체험, 현지인 맛집 탐방 등 화롄의 아름다운 풍경과 먹거리를 선보였다.
이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대만이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였다니”, “대만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다, 물가도 비싸지 않고, 볼 것도 많은 정말 멋진 여행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테디는 "대만은 따뜻한 기후와 동아시아의 안전한 치안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나라"라며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화롄을 진심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대만관광청 관계자는 "화롄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만 8경 중 하나"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에 화롄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대만은 지난 10월 해외입국자의 의무 격리를 해제하며 국경을 전면 개방했다. 또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로 외부 관광 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