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은영 기자] 삼목에스폼의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크게 올랐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간외 매매에서 삼목에스폼의 주가는 정규매매 대비 2.76% 오른 1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목에스폼의 시간외 거래량은 8842주이다. 삼목에스폼은 이날 정규매매에서 주가가 전일보다 0.30% 상승한 1만669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삼목에스폼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목에스폼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5.3% 증가한 3368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35.1% 증가한 718억 원, 순이익은 101.1% 늘어난 6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목에스폼 측은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각 사업부문 별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 따른 변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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