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은영 기자] 아이윈의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하락했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이윈의 주가는 정규매매 대비 3.07% 내린 23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윈의 시간외 거래량은 8만575주이다. 아이윈은 이날 정규매매에서 주가가 전일보다 0.62% 오른 244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최근 한 달간 아이윈의 주가가 급격하게 오른만큼 차익실현 매도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대화형 메신저 '챗GPT'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은 가운데 AI 음성인식 솔루션 기술도 주목받으면서 아이윈의 주가가 급등 한 바 있다.
챗GPT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연구소 오픈AI가 개발한 AI 챗봇이다. 이용자가 대화형 언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기존 방식의 검색 결과와 함께 대화형으로 답이 제공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지 두 달 만에 사용자 1억명을 돌파했다.
아이원의 자회사 프로닉스는 AI센서 기술을 갖추고 있다. 프로닉스의 AI 센서는 세계 최초로 공진을 활용해 음성신호를 만들 수 있는 센서로 기존 마이크로폰과 비교해 최고 8배 먼 곳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다.
beyondpost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