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은영 기자] 씨젠의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간외 매매에서 씨젠의 주가는 정규매매 대비 1.84% 오른 2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젠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9108주이다. 씨젠은 이날 정규매매에서 주가가 전일보다 0.62% 상승한 2만4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씨젠이 자사주 취득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젠은 주가안정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삼성증권이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기간은 2월 28일부터 오는 8월27일까지 6개월간이다.
씨젠은 지난해 9월에도 500억 원 상당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신탁을 통해 160만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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