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은영 기자] 한샘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샘의 주가는 전일보다 20.62% 오른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한샘(009240) 주식 총 1000억 원 어치를 시장에서 공개매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IMM PE는 한샘 주식 181만8182주(7.7%)를 주당 5만5000원에 공개매수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부터 21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IMM PE는 지난해 초 조창걸 전 한샘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 27.7%를 총 1조4513억 원에 인수했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상당 부분 적용해 22만1000원에 주당 가격이 책정됐다. 당시 주가의 두 배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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