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25도, 낮 최고기온 31도 내외
"수분·염분 충분히 섭취"
<뉴시스> 17일 인천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옹진군 23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24도, 동구·중구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31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