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 대구지부는 지난 20일, 관내 5개 정신건강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함께한 기관은 달구벌정신건강상담센터, 대구재활센터, 만촌숲정신건강의학과, 참누리정신건강상담센터, 해인정신건강상담센터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를 포함한 6개 기관은 긴밀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원활한 심리정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만촌숲정신건강의학과 이은정 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 김원태 지부장은 “협약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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