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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달라지는 용인생활’ 확인하세요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5개 분야 59개 정책

김형운 기자

기사입력 : 2024-01-07 07:53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2024년부터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난 극복을 위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출산율을 높이도록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의 10%를 추가 지급한다.

또 사업승인이 된 공동주택에 대해 단계별로 시공품질 관리와 안전관리제도가 시행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2024년 새롭게 바뀌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2월 특례시 특별볍 제동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2월 특례시 특별볍 제동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경제‧재정‧산업분야와 보건‧복지, 환경‧위생, 도시‧주택‧교통, 문화‧체육 등 5개 분야 59개 사업이 새롭게 바뀌는데 시는 이 가운데 21개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경제‧재정‧산업분야에선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돕기 위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 35명을 대상으로 진로사고 검사 등 적성검사와 소규모 그룹 상담을 통한 취업 컨설팅, 일자리센터 구직 등록을 통한 취업 사후관리까지 해준다.

침체된 골목상권이 회복되도록 소상공인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 5곳에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나 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노동자 기숙사 계약‧임차 시 월세의 80%까지 지원한다.

기업 밀집 지역의 기반시설 개선 지원비의 기준을 종전 준공 후 10년 이상 지식산업센터에서 7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경보시설, 무선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할 때도 3000만원을 지원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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