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몽콕에서 진행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 구름 관중 몰리며 대성황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홍콩 몽콕 쇼핑가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대성황을 이루며 향후 아시아 시장 공략 확대의 가능성을 높였다
.
에이피알은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 홍콩 몽콕 글로벌 메디큐브 팝업스토어가 일 평균 수 천명의 쇼핑객 방문과 함께
8일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18일 밝혔다
. 이번 팝업스토어는 홍콩 내 유명 쇼핑가 몽콕 내 자리잡은 모코몰
(Moko Mall, 193 Prince Edward Road West, Mongkok)에서 열렸다
.
‘메디큐브 하우스에서
AGE-R 신제품을 만나보세요’
(House of Medicube, greeting the new member of AGE-R line) 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집에서도 전문가 급의 피부 관리를 경험하라는 홈 뷰티의 강점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
이에 메디큐브 에이지알
(AGE-R)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다수의 뷰티 디바이스가 집 안을 형상화한 팝업스토어 곳곳에 전시되었다
.
오픈 전부터 수 백명 이상의 ‘오픈런’ 쇼핑객이 팝업스토어를 찾은 가운데
, 현지 셀럽 ‘질리언 청’과 ‘그레이스 챈’
, ‘니콜라 청’ 등이 현장을 찾으며 열기를 더했다
.
에이피알은
2024년 내 홍콩 지역 추가 팝업스토어를 포함한 시장 공략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홍콩 지역은 지난
2023년
1분기 말부터 뷰티 디바이스 인기가 상승하며
, 홍콩 단독 누적 뷰티 디바이스 판매
10만대 돌파를 목전에 뒀다
.
에이피알 관계자는 “모코몰 내 뷰티 팝업스토어에 이렇게 인파가 몰린 것은 이례적이며
, 국내 다른 브랜드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는 관계자 전언이 있었다”며 “홍콩에서
K-뷰티의 좋은 선례를 남긴 만큼
, 향후 관련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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