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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캐나다 현지에서 자연재난 대응 및 민생 회복 대책 지시

영상회의 통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문

김형운 기자

기사입력 : 2024-05-15 16:44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 영토 확장,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캐나다를 11박 13일의 일정으로 방문 중인 가운데 빈틈없는 자연재난 대응 및 민생 회복 대책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5일 캐나다 현지 시각 오전 영상회의를 열었다. 영상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김 지사는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2월 1일~5월 15일), 여름철 풍수해 대책(5월 15일~10월 15일) 등 주요 재난 상황을 보고받고 “산불방지대책 기간 중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며 “풍수해 대책 기간에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 취약지역들을 잘 관리해서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말했다.

북미를 방문중인 김동연 지사가 15일 캐나다 현지 시각 오전 영상회의를 열고 풍수해와 민생대책을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북미를 방문중인 김동연 지사가 15일 캐나다 현지 시각 오전 영상회의를 열고 풍수해와 민생대책을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한 후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경제 여건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각 부지사가 분야별로 잘 챙겨서 추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미국‧캐나다 출장 기간 미국 엔비디아와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 영토를 확장했다.

이어 기후주지사 제이 인즐리(Jay Inslee) 미국 워싱턴주지사,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재넷 오스틴(Janet Austin) 주 총독 등을 만나며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했다.

김 지사는 남은 일정을 마치고 오는 18일 귀국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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