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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신규 취항…유럽 하늘길 본격 확장

한나라 기자

기사입력 : 2024-05-16 17:14

티웨이항공[091810]은 인천-자그레브 유럽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본격적인 유럽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취항식에서 티웨이항공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는 모습.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091810]은 인천-자그레브 유럽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본격적인 유럽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취항식에서 티웨이항공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는 모습.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은 인천-자그레브 유럽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본격적인 유럽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취항식에는 티웨이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행 첫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자그레브 도착 후 현지에서 임원 및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대사, 오중근 주크로아티아 한국대사관 공사 참사관, 마리아 돌로레스 로팀 크로아티아 경제회의소 선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에서 자그레브로 향하는 첫 TW505편의 탑승률은 97%로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다.

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항에 오후 3시 30분 도착, 재급유 후 오후 5시 10분 비슈케크 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7시 55분 자그레브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자그레브까지 비행시간은 총 15시간 50분(경유 시간 포함) 소요된다.

시차는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귀국편은 직항으로 운영되며, 자그레브 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후 3시 25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무상 기내식이 각 2회씩 제공되며, A330-300 항공기(347석)가 투입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 최초의 유럽 노선인 자그레브로의 여정에 티웨이항공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 운항으로 탑승객분들이 기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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