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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장에 전영헌 부회장 위촉…경계현 사장은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한장희 기자

기사입력 : 2024-05-21 15:18

삼성전자는 21일 미래사업기획단장 전영현 부회장과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의 자리를 맞바꾸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0년 7월 1일 당시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삼성SDI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시스)
삼성전자는 21일 미래사업기획단장 전영현 부회장과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의 자리를 맞바꾸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0년 7월 1일 당시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삼성SDI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시스)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미래사업기획단장 전영현 부회장과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의 자리를 맞바꾸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이었던 전영현 부회장은 DS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DS부문장이었던 경계현 사장은 미래사업기획단장 겸 SAIT 원장을 맡는다.

전 부회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DRAM/Flash 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올해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됐었다.
삼성전자는 21일 미래사업기획단장 전영현 부회장과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의 자리를 맞바꾸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26일 당시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민-관 반도체 전략 간담회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시스)
삼성전자는 21일 미래사업기획단장 전영현 부회장과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의 자리를 맞바꾸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26일 당시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민-관 반도체 전략 간담회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시스)
경 사장은 2020년부터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삼성전자 DS부문장을 지내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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