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패션그룹형지는 해양안전물품(3,000만원 상당의 구명조끼) 제공과 해양안전, 환경보호 홍보 활동에 나서고, 해양경찰청과 재난안전교육협회는 해양안전교육 전문강사 및 공익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은 “해양경찰청과 협력을 통해 향후 추진할 다양한 해양 관련 활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병오 회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해양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특히 김종욱 청장님의 역경 스토리를 듣고 감명을 받았다. 저는 부산 출신으로 유년시절에 마도로스를 꿈꾸었는데 최 부회장의 명예해양경찰 위촉에 감회가 남달랐다”면서 “송도 소재 기업 및 기관이 힘을 합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