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뽑히며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 선정된 (좌측부터)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뽑히며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또 최고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전국 7개 지역 19개 소비자·환경단체, 약 300명의 일반 고객과 함께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는 올해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으로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가 뽑혔다고 밝혔다.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은 AI가 레이더 센서를 통해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제품 정면과 하단에 위치한 2개의 토출구를 상황에 맞게 운전해 냉방을 제공한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인공지능 신선케어 시스템’으로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아침에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으면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