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이란전, 팬데믹때처럼 공급망 타격 주기 보다는 에너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 미칠 것"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0.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15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으로 올해 글로벌 GDP가 0.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골드만삭스
1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글로벌 성장률을 이처럼 낮출뿐 아니라 내년에는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너지가격 상승이 물가를 0.5%~0.6% 포인트 올리고 식품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인플레이션(core inflation)도 0.1~0.2%포인트 높이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중동전쟁이 팬데믹 발생 기간동안 발생했던 공급망을 타격을 주기 보다는 주로 에너지 시장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지적했다.
상선들 피해보는 걸프만과 호르무즈해협. 자료=월스트리트저널(WSJ)
또한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예상보다 장기화 할 경우 에너지시장에 주는 리스크는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하지만 G7을 비롯해 주요국들은 중동의 걸프만 국가들과의 비 에너지 상품 거래 규모가 글로벌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정도로 제한적이어서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