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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의열매, 대학생 그린 모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채워진 서울 사랑의열매, 기부 문화에 새로운 바람

이순곤 기자

기사입력 : 2024-07-29 10:12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왼쪽 6번째), 더버터 김시원 편집장(왼쪽 7번째),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곽경인 사무처장(오른쪽 1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왼쪽 6번째), 더버터 김시원 편집장(왼쪽 7번째),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곽경인 사무처장(오른쪽 1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대학생 그린(Green) 모금 아이디어 대회' 시상식을 지난 26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사랑의열매가 주최하여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모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출품되었다.

대회 접수 기간인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참가자들은 환경 자원봉사, 친환경 굿즈 제작 등 환경 모금 아이디어와 NFT나 기프티콘을 활용한 기부 방식 등 다양한 온라인 모금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2차 심사와 시상식은 1차 심사를 통과한 개인 3명과 단체 3팀이 모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개인 및 단체 부문에서 각각 △대상(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상) 1명, 1팀에게 각 50만원 △그린상(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상) 1명, 1팀에게 각 40만원 △열매상(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 1명, 1팀에게 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개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포츠 직관 모금 캠페인 : ‘작은 손길, 큰 울림' 아이디어는 스포츠 문화와 기부 문화를 접목하여 창의성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일상과 밀접한 어플들을 이용한 데일리 커넥트 그린 모금' 아이디어는 그린 펀드, 온라인 저금통 등 디지털 기술의 기부 방식을 접목하여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어 서울 사랑의열매에게도 소중한 기회였다”며 “ 다시 한 번 그린 모금 아이디어 대회에 관심을 가져준 많은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톡톡 튀는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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