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 토종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마크모크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2억원 상당 레인부츠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크모크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예방이 필요한 시기 브랜드 대표 품목인 레인부츠 2,100켤레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레인부츠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 수익 대신 사회에 후원하는 선행을 택한 것. ‘2024 미래 청년 후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된 레인부츠는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전국구 시설 고등학생, 예비 자립 성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크모크 김정현 대표는 “별 것 아닌 우리의 신발 후원이 미래의 청년들에게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도 행복한 마음과 가벼운 발걸음을 선사하고, 밝은 내일의 위한 한 발을 내딛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