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전체기사
산업
금융·증권
생활경제
정책·지자체
의료·바이오
글로벌마켓
글로벌대학
안전
中 누리꾼, 파리 올림픽 잇단 실수에 분노한 韓 조롱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한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열등감"에서 비롯...정당한 항의 필요
이순곤 기자
기사입력 : 2024-07-31 08:21
공유하기
폰트크기 조정
사진=중국 SNS 캡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국가명과 태극기 표기를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면서 한국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우선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장내 아
나운서가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28일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의 소식을 전하면서 대회 조직위가 '오상욱'의 영문 이름을 '오상구'로 오기하기도 했다.
특히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국기에 관한 실수는 이뿐만이 아니라고 소개했다.
프랑스 언론이 한국과 일본의 국기를 합쳐서 한국 국기를 제작했고, 메달 집계 차트에서는 한국 순위를 소개하면서 태극기가 아닌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기를 잘못 써 빈축을 샀다고 전했다.
이런 실수에 대해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프랑스인들의 여유에서 비롯된 것인데 한국이 과민반응을 보인다는 취지의 많은 댓글을 올리며 조롱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와 웨이보에는
태극기 및 국가명칭 오류 등 한국 관련한 올림픽 소식이 검색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열등감이 올림픽에서도 드러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실수에 분노와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항의로 올바르게 시정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1
[새책] 투사에서 정치인으로 김문수의 개혁 행보를 보다
라이프
2
달러貨 추락...달러인덱스, 0.6% 급락하며 100선도 위협
금융·증권
3
국제 금 선물가, 대중 관세 145% 산정소식에 온스 당 3194달러까지 치솟아...국제유가, 다시 60달러선까지 밀려
금융·증권
4
[시승기] ‘무쏘 EV’, 챗GPT가 인정한 캠핑 끝판왕…서울→부산도 주행 가능
산업
5
세라젬, 2024년 매출 5460억원…글로벌 사업 32.7% 성장
산업
글로벌대학
[속보] 트럼프행정부, 美국세청에 하버드대 면세 지위 철회 절차 돌입 요구...월스트리트저널(WSJ)
삼육대, 7년 연속 '파란사다리 사업' 선정
국내대학
서울예대, 2025학년도 체육대회 '전공체전' 성료
국내대학
“간호전문직 사회적 소명 다짐” 호남대 간호학과, 윤리선포식 개최
국내대학
글로벌마켓
삼성전자 SK하이닉스 2% 넘게 하락중...트럼프정부, 엔비디아 H20 대출 수출 규제 영향
애플 4%, 엔비디아 3% 상승...中, 보복관세 125%로 올렸지만 미-중 자제하는 분위기
해외증권
테슬라 22.7%, 엔비디아 18.7% 폭등...트럼프, 관세 전격 유예 발표에 빅테크주 급등
해외증권
대만 5.4%, 일본 3.8%, 코스피 1.8%↓ , 아시아 주요증시, 미국 선물지수 낙폭 확대로 하락 폭 커져
해외증권
공유하기
닫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폰트1
폰트2
폰트3
폰트4
폰트5
폰트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