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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 1,000만원 기부

가수 임영웅 데뷔 8주년 기념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
호우 피해 입은 서울특별시정신재활시설협회 및 유관 기관 복구를 위해 사용되길 희망

이순곤 기자

기사입력 : 2024-08-07 09:23

서울 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 권정만 과장, 신혜영 사무처장과 포에버웅 스터디 김정희 대표, 박영희 방장이 기념<왼쪽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 권정만 과장, 신혜영 사무처장과 포에버웅 스터디 김정희 대표, 박영희 방장이 기념<왼쪽부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대표 김정희) 회원들이 성금 전달을 위해 지난 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를 방문하여 기부금을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번 기부는 8월 8일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포에버웅 스터디’ 팬클럽 회원들이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았다.

성금 전달을 통해 ‘포에버웅 스터디’는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는 품격있는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 서울74호로 가입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임영웅의 행보에 영향을 받아 전국 각지의 임영웅 팬들은 지속적으로 기부 행렬을 이어가며 ‘착한’ 팬클럽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포에버웅 스터디’ 성금 전액은 호우 피해를 심하게 입은 서울특별시정신재활시설협회 및 유관 시설들에게 전달된다. 성금은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된 엘리베이터, 지하 프로그램실, 에어컨 보수 및 복구를 위해 사용되며, 도배 장판, 벽지 교체 및 벽면 페인트 보수 공사, 그리고 옥상 방수 공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대표는 “임영웅님 데뷔 8주년을 기념하여 모범적인 팬덤 기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서울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으로써 임영웅님과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임영웅님 데뷔 8주년을 기념하여 ‘포에버웅 스터디’에서 나눔 실천을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를 찾아와주셔서 기쁘고 감사한 날”이라며 “팬클럽 분들께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행을 행하시는 모습을 보니 임영웅님이 국민 가수로 정말 오래도록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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