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디지털 외식 플랫폼 먼슬리키친(먼키)와 (사)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이 ‘외식업 창업지원 사업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키-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외식업 창업지원 사업’은 최근 고금리 및 자금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대
1,500만원의 저금리 창업지원은 물론
, 창업공간 및 광고지원
, 영업 장비
(키오스크
), 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는 종합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
양사는 이번 지원사업이 자금난으로 창업의 꿈을 포기했던 예비 창업자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 실제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신용데이터가 발표한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884조
4,000억원이다
. 이들 중
, 연체자는 약
18만
6,000명으로
, 끝내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사업장은
65만
5,000개에 달한다
. 대출을 보유한 매장이 367만 3,000개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사실상 6곳 중 1곳이 폐업을 결정한 셈이다.
주요 대출처로는 1금융권 외에도 저축은행과 비은행권 등 2금융권이 많았다. 현재 제2금융권의 대출금리는 10% 이상으로 높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 자금지원을 넘어 기존 창업자에게는 진정한 자립을
,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
”라며
“먼키는 예비 창업자들이 수도권 외식업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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