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밀알복지재단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DAY 시즌2’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DAY 시즌2’는 독거 어르신의 정서 지원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시니어 돌봄 봉사활동으로, 어르신과 어르신의 말벗이 될 봉사자들이 1대1로 매칭되어 반나절동안 나들이 활동에 나선다. 고립된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높이는 게 목표다.
말벗 봉사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보험재무설계사(FSR) 30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한다. 서울 메트라이프생명 본사부터 창원, 부산, 청주,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국화축제, 생태공원 탐방, 요트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조성결 전략사업부장은 “이번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DAY 시즌2’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박초롱 차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독거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해소 및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