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3억2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엔라이즈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자 자사 제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철분 보충에 효과적인 ‘네추럴라이즈 액티브 철분’, 뼈와 치아 건강 관리에 좋은 '원어데이 뼈건강 칼마디PGA’ 등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주요 제품 7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지체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되거나, 밀알복지재단의 기빙플러스 매장을 통해 판매 수익금 형태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엔라이즈 김승훈 대표는 “당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현재 건기식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분들 모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