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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광명시와 손잡고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2024-11-21 14:48:28

11번가가 광명시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스피돔 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11번가 안정은 사장(사진 오른쪽)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번가 제공]
11번가가 광명시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스피돔 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11번가 안정은 사장(사진 오른쪽)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번가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SK스퀘어 자회사인 11번가는 20일 광명시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협약식은 광명시 광명스피돔 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11번가 안정은 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했으며, 중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육성, 컨설팅, 마케팅 지원이 주요 협력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한 커리어 멘토링과 채용 상담도 병행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11번가의 사옥 이전을 계기로 성사됐다. 9월에 광명시로 본사를 옮긴 11번가는 광명시와 함께 지역 중소상공인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며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11번가는 협약식이 열린 행사장에서 광명시 스타트업과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전략에 대한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내용은 상품 발굴과 소싱 방법, 풀필먼트 서비스 활용, 입점 및 광고 집행을 통한 매출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신규 판매자를 위한 수수료 및 광고비 지원 정책과 빠른 정산 시스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중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11번가와 협력해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다년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며 구축해온 중소상공들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명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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