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제조업 디지털 혁신의 선도 기업 넥스톰(대표 김성중)과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소장 김수영)가 대한민국 제조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두 기관은 11월 22일 협약을 통해 제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LM 기반의 FOM-STORMY 시스템 개발과 이를 제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넥스톰은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호서대학교는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변화관리와 분석 기법을 연구하며 상호 협력한다.
김수영 소장은 “스마트 제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미래 산업”이라며, “넥스톰과의 협력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호서대학교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제조업 전문가 양성과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성중 대표는 “넥스톰은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예측 가능한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제조업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LM 기반 솔루션이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잡을 것임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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