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에 엑소 찬열이 2,000만원을 기부하며, 총 누적 기부액 1억으로 고액후원자 클럽인 ‘소울리더’ 14호에 등재되었다고 전했다.
소울리더는 사랑의달팽이 고액후원자 클럽으로
, 누적 기부금이
9,900만원
(귀의 날인
9월
9일 상징
)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
찬열은 지난
2021년 사랑의달팽이에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청각장애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해왔다
. 매달 나눔을 실천하면서 어린이날이나 연말에 일시후원으로 추가로 기부해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이 된 것이다
.
현재까지의 기부금은 총
13명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 치료에 사용되었으며
, 이번 기부금도 청각장애아동이 소리를 찾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특히
, 정기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도 지원 인원은 계속 늘어난다
.
찬열은 “청각장애 아이들이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통해 소리를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후원을 비롯해 조금 더 많은 청각장애 아이들이 아름다운 음악 소리나 주변 사람들의 다정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일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소울 이어커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 기존의 복지단체에서 진행하는 기부팔찌나 기부반지가 아닌 귀를 뚫지 않아도 귀에 걸 수 있는 기부 이어커프 캠페인으로, 캠페인 관련 상세한 내용은 사랑의달팽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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