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KLPGA투어 루키 이정민 선수 (사진제공 : 까스텔바작)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부회장 최준호)이 KLPGA 특급 유망주 이정민(등록명: 이정민2)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 육성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맹활약한 임진영 프로(2022~2023시즌 소속)에 이어 까스텔바작의 두 번째 매니지먼트 선수로 함께하게 된 이정민 프로는 내년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이 주목되는 무서운 신예로 손꼽힌다. 올해 만 19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당차고 야무진 면모를 지녀, 탁구의 신유빈 선수처럼 골프계의 ‘삐약이’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정민은 지난해 열린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하며 KLPGA 준회원 자격을 얻었다. 곧이어 정회원 선발전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앞서 1위를 차지하면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고, 올해 KLPGA 드림투어를 거쳐 2025년 정규투어 풀시드까지 확보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그동안 KPGA 까스텔바작 신인상 스폰서 등 골프 분야의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선수, 스폰서, 매니지먼트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라며, “고교생 시절부터 의류지원을 하며 매니지먼트 2호 선수로 인연을 맺게 된 이정민 역시 까스텔바작과 함께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류후원과 스폰서십 업무까지 선수를 위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