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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팅컴퓨팅 42%, 양자컴퓨팅 16.8% 급등...양자컴퓨팅업체 주가, 엔비디아 영향으로 일제히 올라

엔비디아, 올해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에서 '양자컴퓨팅의 날' 행사 개최키로 발표

이성구 전문위원

기사입력 : 2025-01-22 06:34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아이온큐(IONQ) 리게티컴퓨팅(RGTI) 양자컴퓨팅(QUBT) D-Wave컴퓨팅(QBTS) 등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들이 이번엔 엔비디아 영향으로 일제히 급등했다.

 리게팅컴퓨팅 주가가 21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올해 '양자컴퓨팅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42% 넘게 급등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리게팅컴퓨팅 주가가 21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올해 '양자컴퓨팅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42% 넘게 급등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21일(현지시간) 나스닥증시에서 리케팅컴퓨팅 주가가 42.2% 폭등한 것을 비롯해 D-Wave컴퓨팅 19.35%, 아이온큐와 양자컴퓨팅 주가는 각 각 16% 넘게 급등했다.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가 일제히 급등한 것은 엔비디아가 올해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YC)에서 자사의 첫번 째 '양자컴퓨팅 데이'를 개최할 것이고 발표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양자컴퓨팅이 실용화 되려면 20년은 걸릴 것"이라는 발언으로 양자컴퓨팅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는 데 이번에는 호재를 발표하면서 '병주고 약도 주는 꼴'이 된 셈이다.

양자컴퓨팅 관련업체 주가는 최근들어 빅테크기업 CEO들의 발언에 급등락하는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구글이 공개한 양자 칩 '윌로우'. 사진=로이터통신
구글이 공개한 양자 칩 '윌로우'. 사진=로이터통신

양자컴퓨터 업체 주가는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양자 컴퓨터의 실용화는 아직 멀었다는 발언으로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를 '양자컴퓨팅 준비의 해'라고 밝히면서 양자컴퓨팅업체 주가는 일제히 상승하기도 했다.

이성구 비욘드포스트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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