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공주대학교는 장애인차별금지법 기준에 맞는 무장애(Barrier free) 무인증명발급기를 캠퍼스별로 설치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증명발급기는 공주캠퍼스 2대(대학본부 2층 학사지원과 증명발급실, 웅비학생회관 1층), 천안캠퍼스 2대(제9공학관 1층), 예산캠퍼스 1대(대학본부 1층) 등 총 5대가 배치됐다. 이를 통해 재학생과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웅비학생회관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함께 새롭게 설치된 무인증명발급기는 시청각 장애인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학생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학교복지 수혜의 범위를 더욱 넓혔다. 이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기준을 충족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국립공주대 학사지원과는 이번 설치로 장애가 있는 재학생과 민원인들이 제증명 발급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게 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