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어프, 차정은 작가와 ‘토마토 컵라면’ 콜라보 제품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EARPEARP)가 차정은 작가와 협업하여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디지털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정은 작가는 "한 번뿐인 나의 청춘을 시에 담아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며,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작가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시집 『꽃이 피는 시간』(2023), 『토마토 컵라면』(2023), 『여름에는 상처가 제철』(2023), 『브로콜리 알러지』(2024) 등이 있으며, 그녀의 시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이번 컬렉션은 차정은 작가의 시집 『토마토 컵라면』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친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특히, 작가가 직접 어프어프를 주제로 작성한 시 문구를 디자인에 적용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토마토를 활용한 아트워크를 중심으로, 레트로 감성을 담은 그래픽 디자인, ‘텍스트힙’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 파스텔톤과 비비드 컬러를 조합한 신선한 색감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토마토 컵라면』 컬렉션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어프어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하여 3월 7일(금)부터 3월 13일(목)까지 일주일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정은 작가 X 어프어프 콜라보 제품에 적용 가능한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토마토 컵라면』을 테마로 한 미니 책갈피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어프어프 공식 인스타그램과 X(구 트위터)에서는 차정은 작가의 책을 출판한 부크크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구독자 중 랜덤 20명을 선정하여 특별 제작된 문진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크크는 국내 최대 POD(주문형 출판) 자가출판 플랫폼으로, 출판 비용 없이 주문 생산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프어프 관계자는 "어프어프는 늘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컬렉션 역시 단순한 케이스가 아닌 하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 프로젝트가 많은 분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거쳐 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주력 제품인 웨이브 라벨과 에폭시 케이스는 군사 표준 규격(MIL-STD-810G) 드롭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품질 검증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프어프는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문학 팬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