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가톨릭관동대학교와 ICT 및 방송미디어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식정보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 진로 교육과 취업 지원 활성화를 통해 ICT 및 방송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ICT 및 방송미디어 분야의 핵심 기관으로서,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왔다. 특히, 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지원, 산업과 연계한 취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국내 방송 및 IC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ICT와 방송 분야에서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존의 노력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C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ICT 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전문가 및 인프라 공동 활용, 기기술 및 교육 정보 등에 대한 교류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ICT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정흥보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방송과 IC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간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