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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파트너스, AI 기반 PR과 팬덤 커머스 융합 그룹 출범

스카이벤처스, 케이팝머치 100% 자회사 인수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순곤 기자

기사입력 : 2025-03-18 14:31

함파트너스,  AI 기반 PR과 팬덤 커머스 융합 그룹  출범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PR & Marketing 기업 함파트너스(대표 함시원) AI 기반 PR과 팬덤 커머스를 융합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함파트너스는 디지털 테크 기반 콘텐츠 커머스 선도 기업 '스카이벤처스'와 글로벌 K-POP 커머스 플랫폼 '케이팝머치' 100% 자회사로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재편에 나섰다.

함파트너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AI, 데이터, 팬덤 중심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From Data to Fandom” 데이터에서 팬덤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모델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화된 국내 PR·디지털 마케팅 시장과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 속에서, 함파트너스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팬덤 중심 플랫폼,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스카이벤처스와 케이팝머치의 100% 자회사 편입으로 데이터&팬덤 기반 비즈니스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고, 데이터 & 글로벌 팬덤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벤처스는 IP 콘텐츠와 커머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한 기업으로, 2016년 설립 이후 5년간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했다.

스카이벤처스는 유튜브 기반 IP 콘텐츠 기획·제작과 팬덤 구축에 특화된 기업으로, 셀럽·브랜드 IP를 활용한 맞춤형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덤 형성부터 커머스까지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상용화했다.

특히, 콘텐츠-팬덤-커머스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단순 콘텐츠 제작을 넘어 팬덤 중심의 커머스를 통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대표 채널로는 '할인전', '구독왕', '조짜르트' 등이 있으며, 이들 채널은 팬덤이 직접 상품을 소비하는 구조를 통해 팬덤 커머스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스카이벤처스는 독자적인 CX(Customer Experience) 테크 기반 커머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고객 데이터와 소비 행동을 분석, 맞춤형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기획, 팬덤 형성, 채널 운영, 커머스 연계, 제품 개발, 마케팅 전 영역을 일원화한 서비스로, 브랜드와 팬덤이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K-POP 공식 굿즈 플랫폼 KPOPMERCH(케이팝머치)는 설립 4년 만에 약 20배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K-POP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케이팝머치는 2020년 설립 이후 22억 원에서 460억 원으로 매출이 20배 이상 성장했으며, 현재 63개국, 월 평균 6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며 전 세계 K-POP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K-POP 공식 굿즈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케이팝머치의 핵심 경쟁력은 K-POP 아티스트 및 글로벌 IP 기반 굿즈를 기획·개발하여 팬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팬덤 커머스다.

또한, 해외 주요 도시 중심 오프라인 매장 운영 및 약 20여 건 이상의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기획·운영하며 팬들과 직접 만나는 경험을 지속 확대 중이다. 특히, Withmuu, Ktown4u 등 기존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팬 경험과 빠른 글로벌 물류 시스템을 통해 팬들에게 신뢰와 품질을 보장하는 공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송정현 케이팝머치 대표는 “‘믿을 수 있는 K-POP 공식샵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정받으며, 팬 경험 혁신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라며,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K-POP 시장에서 팬 중심 커머스 플랫폼으로 지속 확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함파트너스 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 글로벌 PR 업계 20위권 진입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AI·팬덤·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팬덤 커머스 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함파트너스 함시원 대표는 “팬덤과 브랜드, 시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AI·데이터·IP 기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곤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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