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ALX, 차세대 보안 아키텍처 솔루션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QXALX가 차세대 보안 아키텍처 솔루션을 출시했다.

QXALX는 메모리 매칭 알고리즘의 정밀한 최적화,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 업그레이드, 첨단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거래 성능과 보안 수준을 대폭 강화했으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보안 기준을 수립했다.

새로운 보안 아키텍처는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 여러 계층에서 다차원 방어 전략을 적용해 사용자 자산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네트워크 계층에서는 차세대 웹방화벽과 침입 탐지 시스템을 도입해 DDoS 공격, SQL 인젝션,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 등의 주요 위협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강화했고, 최고 수준의 국제 보안 기준을 충족시켰다.

시스템 계층에서 QXALX는 최신 SELinux와 AppArmor 등 보안 도구를 적용해 시스템 공격 가능성을 줄였으며, 데이터 계층에서는 AES-256 암호화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을 활용해 데이터 암호화와 키 관리의 보안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철저한 권한 관리 체계를 도입해 무단 접근이나 데이터 유출을 원천에서 차단했다.

특히, 메모리 매칭 알고리즘을 최적화했다. QXALX는 멀티 스레드와 비동기 프로그래밍 모델을 활용해 멀티 코어 CPU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주문 처리 속도를 마이크로초 단위로 단축했다. 또한, 메모리 내 주문장 관리를 통해 디스크 의존도를 줄여 고빈도 및 알고리즘 거래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초당 수백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증가하는 수요를 맞춘다.

또한,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를 업그레이드했다. 메인 데이터베이스로 최신 PostgreSQL과 Redis 캐시를 결합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였으며, 읽기/쓰기 분리, 데이터베이스 분할, 데이터 셰어링 등 기술로 데이터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머신러닝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 관리 능력도 개선했다.

QXALX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딥러닝을 통해 거래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거래나 잠재적 리스크를 즉각 감지하고, 이상 거래가 감지되면 시스템은 자동으로 대응 메커니즘을 작동시켜 관련 계정을 동결하고 심층 조사를 실시한다. 지속적인 학습과 모델 최적화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며, 플랫폼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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