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패션 브랜드 이세이미야케
(ISSEY MIYAKE)는 미지의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30년만에 새로운 향기의 여정을 담아낸 ‘로디세이 오 드 퍼퓸 인텐스’와 ‘로디세이 뿌르 옴므 오 드 퍼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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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두 명의 조향사와 한 명의 심해 탐험가가 신비로운 바닷 속 깊은 곳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아내며 바다의 리듬과 감각적인 강렬함을 향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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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세이 오 드 퍼퓸 인텐스’는 바닷 속 깊은 곳에서 살고 있는 수중 식물의 따뜻하고 자연적인 특성에서 전해지는 평화로움과 고요함 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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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바닷 속 해저의 숨겨진 곳을 연상 시키는 ‘로디세이 뿌르 옴므 오 드 퍼퓸’은 페퍼향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준 후 상큼한 레몬향으로 아쿠아틱한 느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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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제품 모두
90% 이상 자연 유래 성분으로 구성됐으며
, 20% 재활용 유리
*를 사용해 순수함과 뛰어난 광택을 선보이며 바다의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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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이미야케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감독 겸 사진작가인 마티유 트라우트만
(Mathieu Trautmann)과 광고 캠페인을 제작했다
. 현실과 물속 반영이 만들어내는 착시 효과에 그래픽적인 표현 기법을 더해 수평선의 은빛 선이 마치 생동감 넘치는 대화를 나누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바다의 본질을 제품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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