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플랜트·철강·조선산업 특강 및 진로 컨설팅 성료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1일 대학 국제관 컨퍼런스홀에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으로 ‘플랜트·철강·조선산업 특강 및 진로 컨설팅’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소재공학과 황병철 교수(한국철강협회 운영위원)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한국플랜트산업협회의 노경문 차장, 한국철강협회의 왕찬훈 실장,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이원양 과장이 각각 플랜트, 철강, 조선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들은 해당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가능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방향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DL E&C,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한화오션 등 대표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엔지니어들이 멘토로 나섰다. 이들은 그룹별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술 동향, 산업 내 주요 이슈, 직무 관련 정보 등을 상세히 전달하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과기대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 기간산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난해 플랜트·철강산업 특강 및 멘토링에서 올해는 조선 산업까지 범위를 확대한 만큼, 앞으로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관과의 협업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에게도 취업과 진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관련 일정은 대학 홈페이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