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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5거래일 연속 상승...기술적 저항선인 200일선(285달러) 돌파

월가 투자자들, 트럼프의 테슬라 지원정책 덕...테슬라의 경쟁력 약화는 여전히 부정적 요인

이성구 전문위원

기사입력 : 2025-03-26 06:42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테슬라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차트 분석가들이 제시한 1차 저항선 285달러를 넘어서면서 추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오르며 기술적 저항선인 200일선을 돌파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테슬라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오르며 기술적 저항선인 200일선을 돌파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3.45% 상승한 288달러에 마감했다. 5거래일간 주가가 28% 회복했다. 기술적으로도 추가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분석된다.

차트분석으로 유명한 케이티 스탁턴 페어리드 스트래터지스 창업자인 프랭크 캐펄레리 캡테시스 CEO는 "1차 저항선으로 제시한 200일 이동평균선 285달러를 이날 뛰어넘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CEO를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일할 수 있게 테슬라에 대한 정책지원을 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보류한 것도 대표적인 지원책이다.

 테슬라 주가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테슬라에 대해 정책적으로 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게티이미지
테슬라 주가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테슬라에 대해 정책적으로 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게티이미지

하지만 많은 월가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면제가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디.

야후파이낸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에서 고율의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면제 해 준 케이스가 무려 4만 건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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