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GTX본부 임직원들이 27일 서울식물원에서 식목일 맞이 청렴실천 나무심기 및 에코플로깅 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GTX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서울식물원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나무’ 심기와 환경 보호 활동인 에코 플로깅(Plogging)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날 행사에서 GTX본부 직원 20여 명은 ‘청렴 사각지대 Zero! 부패 Zero!’의 의미를 담은 ‘청렴실천 나무’ 20그루를 식재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행사장 주변에서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하며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GTX본부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나무를 심었다”며 “GTX-B, C 등 본부가 추진하는 철도사업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TX본부는 지난해 4월 신설 이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A구간의 성공적인 개통을 이끌며 수도권 교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 복지관 배식 봉사, 철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도부지 환경미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