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협회장 김승주)와 육군 정보통신학교(학교장 이재숭 준장)는 정보통신 분야 기술교류 및 상호 발전을 목표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4일 육군 정보통신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을 위해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에서는 김승주 협회장을 대리한 이재일 연구원장, 박춘석 사무총장, 육군 정보통신학교에서는 학교장 이재숭 준장, 전투발전처장 정인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정책 교류 및 기술설명 정례화(반기 1회 이상), 최신 정보통신기술 자료, 출판물 및 정보에 대한 상호 공유, 공동 연구과제 발굴, 시험, 검사 관련 인력의 교육훈련에 관한 협업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양 기관에서는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만나 추진내용을 공유함은 물론, 기술설명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이재일 연구원장은 “협회 회원사들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은 물론 정보보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설명회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해 군내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위해 향후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육군 정보통신학교 이재숭 학교장은 "이번 협약간 기술교류 정례화로 민간 분야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군내 도입 활성화로 육군 정보통신 분야 발전 도모는 물론, 국방정보보호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변화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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