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법정 용역업체 현장 점검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6월까지 2개월간 학교시설 유지관리 법정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용역업체가 과업지시서를 준수하는지, 적정한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학교 측과 사전 협의를 거쳤는지 등을 확인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학교지원센터가 권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현장 방문으로 용역 수행 실태를 점검하며, 점검 대상은 승강기 점검, 물탱크 청소, 방역 소독, 보일러 점검으로 4종의 학교시설 법정 용역이다.
강북 지역 24개, 강남 지역 25개로 총 49개 업체가 점검을 받는다.
점검반은 용역 수행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점을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추가 점검을 진행해 운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시설 법정 용역의 철저한 관리로 학생과 교직원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점검으로 법정 용역 업체의 책임감을 높이고, 용역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강남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시설 법정 용역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