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제고와 유학생의 불법체류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평가 등급은 ▲우수인증대학 ▲인증대학 ▲일반대학 ▲비자심사 강화대학(컨설팅대학, 비자제한대학) 등 4단계로 나뉘며, 성신여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12년째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 자리를 지키며 교육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성신여대는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과 맞춤형 교육 환경 구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순히 유학생의 이탈을 방지하는 차원을 넘어, 입국 전 교육부터 학업 및 생활 적응에 이르기까지 유학 생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운영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전공 멘토링 및 버디·튜터링 등 내·외국인 학생 간 교류 활성화 ▲50여 개의 국제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국제학부 영어트랙 전공인 뷰티·패션디자인과 K-컬처 앤 엔터(K-Culture & Entertainment) 등 글로벌 수요를 반영한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오는 2026년 봄학기 기준 외국인 유학생 2,000명 시대를 앞둔 성신여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2027년 2월까지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는다.
주요 혜택으로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GKS)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교육박람회 참여 지원 등이 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12년 연속 우수인증대학 선정은 성신여대의 국제화 역량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성신여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