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위한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17일, 2025년 상반기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강한다. 수강 신청은 16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 이론과 실습을 통합 구성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학교 내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학습자들을 위한 특화 콘텐츠가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학습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다. 16개 이론 과목은 영상으로 제공되며, 반복 학습이 가능하고 질의응답 게시판을 통한 학습 지원도 제공된다. 또한 온라인 시험, 학습 자료실, 진도 체크 시스템 등 학습을 위한 다양한 도구들이 마련되어 있다.

실습 과정은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해 이중 체계로 운영된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수강생은 본원을 통해 실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수도권 수강생은 기존 실습 방식대로 진행하게 된다.

학습자 편의를 위한 지원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모바일 수강이 가능하고 교안과 과제 제출 시스템은 무료로 제공된다. 주간과 야간 모두 상담이 운영되며, 직장인, 주부, 고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학습 설계와 멘토링도 강화됐다.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학 제도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 성적우수, 면학, 다문화 장학금을 비롯해 학자금 대출도 가능하며, 장애아지도사, 아동발달지도사, 행동분석심리상담사 2급 등 민간자격증 과정도 함께 연계돼 제공된다. 이는 향후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습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 후에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등록 절차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