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회장 이행희
)에
LG유플러스
(대표 홍범식
) 임직원이
‘천원의 사랑
’으로 적립한 기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 개개인이 매월 월급에서
1천원 이상을 기부해 적립하는 기금으로
, 이번 기금은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소리동행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기금은 인공와우수술을 받은 후 노후로 인해 기기가 고장 났음에도 기기 교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소리를 듣지 못했던 수민이
(가명
)와 같은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찾기 위한 소리 동행 사업을 진행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사랑의달팽이는 보청기와 인공달팽이관 수술
, 언어재활치료와 멘토링
, 생계비 지원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이학재 책임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아동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음이 아팠다
”며
“이번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아동들이 소리를 되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청각장애아동에게 큰 위로가 될 것
”이라며
“소중한 나눔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소리를 듣지 못해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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