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철도터널건설 관리역량 강화 간담회’ 개최

24개 협력사와 안전교육·싱크홀 예방 대책 마련

신용승 기자

기사입력 : 2025-04-08 16:38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및 협력사가 함께 8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현장 사무소에서 철도터널건설 관리역량 강화 간담회를 시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및 협력사가 함께 8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현장 사무소에서 철도터널건설 관리역량 강화 간담회를 시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8일 철도건설 현장의 터널 시공 안정성 확보를 위해 협력사와 관리자 역량 강화 간담회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등 철도 터널 공사를 시행하는 24개 협력사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굴착공사 안전교육 ▲터널 품질관리 교육 ▲사고사례 전파 및 재발 방지 대책 논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싱크홀(자연 또는 인위적인 원인으로 지표면이 함몰되는 현상) 및 포트홀(암반으로 이뤄진 하천 바닥에 하수의 침식작용으로 생긴 깊은 구멍)의 발생 원인과 예방 대책을 논의하며, 철저한 철도건설 현장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현장 역량과 안전의식을 강화해 고품질의 철도시설물을 건설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