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시구·시타 및 애국가 제창 알바 모집…지난해 지원자 2만명 이상 몰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잡코리아와 알바몬
(대표이사 윤현준
)이 헛스윙을 날려도
, 애국가만 제창해도 일급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색 공고를 게재했다
.
본 공고는 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되는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간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 및 애국가 제창 알바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히 시구 시타 모집 공고는 지난해에도 많은 고객과 야구팬들의 호응 속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해당 이벤트 공고는 조회수
25만
, 지원자
2만
2559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
시구자는 잡코리아
, 시타자는 알바몬 플랫폼에서 모집한다
. 취업과 아르바이트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하며 통합 브랜딩을 전개하는 브랜드 특성상 채용 기회를 더욱 넓히고 재미 요소를 더하고자 직원과 알바생 모집 방식으로 기획했다
. 이벤트 참여는 각 플랫폼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한 뒤 지원하면 된다
.
이 밖에도 △해당 경기 직관 티켓 △잡코리아
x알바몬 엠블럼이 적용된 한화이글스 유니폼 △잡코리아
x알바몬의 대표 선수 ‘잡코’
, ‘모니‘와의 기념 사진 촬영 등의 직원복지를 제공한다
.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는 점도 재미요소다
. 시구자가 시구 시속
100km를 달성하면
10만원
, 120km에 도달하면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 시타자는 시타 후 ‘알바몬 뿔 포즈’를 취하면
10만원을 보너스로 받게 된다
.
애국가 제창 알바는 잡코리아와 알바몬
, 그리고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
(KLiK) 내 ‘애국가 제창 알바 전국민 공개 채용’ 공고를 통해 최대 세 팀을 선발한다
. 국적과 나이 제한 없이 애국가를 부를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
시구자와 시타자
, 애국가 제창 알바 모집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 결과는
22일 잡코리아와 알바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지난해 한화이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진행한 이색 채용 프로모션이
10000: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며 “파트너십
2년차를 맞은 올해 브랜드 데이에도 플랫폼 회원들
, 그리고 야구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색 알바 모집 공고를 확대 기획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준비한 특별한 시구 시타 및 애국가 제창 이벤트는
4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간 프로야구 경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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