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내 손으로 만드는 캠퍼스 운동장’ 설계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난 8일 마리아관에서 ‘내 손으로 만드는 캠퍼스 운동장’ 설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캠퍼스 공간에 대한 애정과 주인의식을 높이고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운동 공간,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동장 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4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라운드부터 하늘까지, 모두를 위한 운동장’을 주제로 작품을 제출한 팀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1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으며, ‘Green Motion Ground’를 출품한 팀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8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Play & Stay 캠퍼스’를 주제로 한 팀은 장려상을 수상하며 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영하 학생취업지원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공간을 사용하는 주체로서 직접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제안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학교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