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플레이월드가 우주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신규 캐릭터 5종을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릭터 출시는 놀이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스토리 기반 키즈카페로의 전환을 예고하는 행보다.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는 각각 독창적인 성격과 서사를 가진 스토리텔링 기반 캐릭터로, 플레이월드 전 지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게임 및 체험 활동에 자연스럽게 반영돼 아이들의 몰입감과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는 총 5종으로, 모두를 평화롭게 이끄는 리더 블루(Blue), 장난기 많은 유쾌한 친구 홀리(Holly),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디어 뱅크 써니(Sunny), 겁이 많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귀여운 토리(Tori), 어디든 친구를 따라가는 애교쟁이 포포(Popo)로 구성된다.
플레이월드는 이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스토리형 놀이 콘텐츠, 캐릭터 미션 게임, 굿즈 및 체험형 이벤트 등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고객들에게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닌 '스토리와 감정이 살아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캐릭터 출시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일관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개 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놀이시설 기업을 넘어, 콘텐츠와 브랜드 자산을 동시에 갖춘 종합 키즈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플레이월드 관계자는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놀이 속에서 상상력을 확장해나가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캐릭터 출시는 브랜드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글로벌 진출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