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창업 교육에 게임 접목한 'Fun Fun 창업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동대학교는 지난 10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2025 Fun Fun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잡스 카페에서 진행된 교육에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창업에 필요한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창업 컨설턴트 고태형 씨가 맡아 진행했으며, 창업의 기본 역량과 사업 타당성, 창업 아이템 개발 및 검증 과정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창업 빙고, 윷놀이, 마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이론 중심의 설명에서 벗어나 실습형 접근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창업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은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부터 시장 검증, 고객 인터뷰 등 창업 전반의 주요 단계를 다뤘다. 학생들은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이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해보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기초를 익혔다.

경동대 취업사관교육센터 신창엽 센터장은 “경동대는 학생들의 취업뿐 아니라 창업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